지역과 함께하는 제 9회 군산대학교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신현근 씨의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

▲대상, 신현근,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 ⓒ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는 '제 9회 군산대학교 사진 공모전'에서 신현근씨의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아름다운 캠퍼스 정경과 학생들의 캠퍼스 활동을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앵글에 담아 대학 홍보용 콘텐츠로 활용하고, 지역민의 군산대학교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에는 군산대학교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선정했고, 11월 중 접수 예정인 2차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희망적인 모습이 담긴 인물 사진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1차 사진전 수상작은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총 128점을 대상으로 독창성, 참신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 김호상, 대박 벼락 맞은 군산대

심사 결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가작 등 2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36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차지한 군산시민 신현근 씨의 '군산대 대운동장 겨울 풍경'은 눈이 내린 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산대 대운동장의 겨울 풍경을 담고 있다.

금상은 군산대 재학생인 김요셉 씨의 '열정의 비상'과 군산대 졸업생인 김호상 씨의 '대박 벼락 맞은 군산대1', 군산대 직원인 전지수 씨의 '인존나무에 잎사귀가 싹을 틔우는 순간입니다'가 차지했다.

금상을 차지한 전지수 씨는 상금 전액을 군산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2차 공모전은 교내 행사와 관련된 열정적인 학생 활동상 및 인물 모습을 주제로 한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의 접수해 12월 중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발표 후 군산대학교 홈페이지 내 KSNU 포토 갤러리에 게시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출품작들을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