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산세가 30명대까지 줄어들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559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9명(1만1630~1만166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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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연제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이용자 1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 사업체 관련으로도 종사자 1명, 접촉자 2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에 학교 2곳과 목욕탕 1곳이 확인되어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1668명에 완치자는 71명 추가돼 1만75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568명, 해외입국자 3604명 등 총 8172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39명, 부산대병원 75명, 부산보훈병원 48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5명, 동아대병원 8명 등 총 791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5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30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45명(확진자 접촉 234명, 해외입국 111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4명은 검찰 송치, 51명은 수사 중, 8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7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00만5780명, 2차 119만6646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6689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4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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