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집중되는 태풍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로 각종 자연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시설국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11개반 36명의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비롯한 인명사고 현장관리 대비태세 및 준비사항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대비테세 점검, 건설안전 기본수칙 준수 철저 및 안전관리 현황 점검 등이다.
군은 상습침수도로 개선 현장을 비롯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수해복구 공사 현장, 지장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태양광 발전소 신축공사 현장 등 지역 내 46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 첫날인 2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여량면 군도1호선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집중호우 및 태풍대비 수방대책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용인력 및 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문제점 등에 대해 점검하고 파악해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각종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종수 시설국장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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