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 시작...군민 5만5천784명 중 92% 대상

군민 1인당 25만원 6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시작...

경북 예천군은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군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로 군민 5만5천784명중 92%가 지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 안내 포스터 ⓒ예천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를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대상자 조회 및 지원금 신청,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일괄 신청‧수령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