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의 마중물이 될 울진사랑카드 사용한도 확대는 9월 한달 간 100만원 결제시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수 있으며, 개인당 결제액 월50만원이며 캐시백은 10%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청을 방문·노력한 결과, 150억의 추가발행에 대한 캐시백 10% 에 해당하는 예산 15억(국비 9억, 도비 1억8000, 군비 4억2000)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앱(그리고 지역 화폐) 또는 지역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31일 현재 카드 사용액은 183억이며, 16억의 캐시백이 지금 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세를 누렸던 우리 군도 코로나 19가 확산하기 시작하여 군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추석을 준비 중인 가정과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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