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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제작지원작 3편 ‘EIDF 2021’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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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제작지원작 3편 ‘EIDF 2021’ 첫 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이 제작지원한 우수 다큐멘터리 3편이 EBS 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21)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EIDF 2021에 초청된 콘진원 제작지원작 3편 중 J&D 미디어 제작 ‘14인의 사범들’은 1980년 9월 최초로 평양을 방문해 북한에 최초로 태권도를 전파한 14명의 태권도 사범들의 이야기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남과 북의 노력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았다.

▲콘진원 제작지원 다큐멘터리 EIDF 2021 선정작 3편(위에서부터 ‘14인의 사범들’, ‘행복의 속도’, ‘안나푸르나의 김써르’)ⓒ한국콘텐츠진흥원

‘2020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다큐 부문’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던 본 작품은 이번 EIDF ‘다큐의 열기’ 섹션에 선정되어 지난 24일 EBS1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또한 EIDF 2021 공식 상영관인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에서 28일 13시부터 극장 관람할 수 있다.

㈜하이하버픽쳐스가 제작한 ‘행복의 속도’는 ‘2018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다큐 부문’ 지원작이다. 인천다큐포트, 아시아영화편드 등 유수의 다큐영화제에서도 펀딩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 오제 국립공원에서 도보로 산장에 짐을 배달해주는 두 명의 ‘봇카’들이 각자 느끼는 행복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도시와 공간을 시네마로 재현한 ‘공간의 기억’ 섹션에 초청받은 작품으로 공식 상영관에서 27일 16시부터 상영된다.

‘안나푸르나의 김써르’는 작년에도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로 EIDF에 초청을 받은 제이리미디어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2020년 실버문화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다큐 부문 제작지원작이다. 5년 전부터 네팔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인근 학교의 명예 교장으로 활동하며 ‘김써르(Kim Sir)’라고 불리는 74세 김규현 씨의 사연을 담은 작품이다. 네팔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김써르의 훈훈한 이야기는 28일 18시 45분부터 EBS1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콘진원은 우수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을 발굴하고 방송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IDF 인더스트리 다큐멘터리 피칭 프로그램인 ‘KOCCA Short Pitch’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전 공모를 통해 예선작들을 모집하고 EIDF 개최 기간에 열리는 본심 피칭을 통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캥거루 남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퀸의 뜨개질 ▲밝은 방 ▲플리즈 러브 영미 등 5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총 5천만 원의 기획개발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들 작품은 향후 콘진원이 운영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EBS에서 방영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콘진원 방송본부 이도형 본부장은 “코로나19 시국에서도 멈추지 않는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의 힘을 보여준 모든 종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한류의 원조이자 중심인 국내 방송영상콘텐츠가 장르의 구분 없이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전방위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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