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로 1위를 기록했다.
4개 기관이 2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8월 4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 뒤를 이어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9%,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7%,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지사 40%, 윤 전 총장 34%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 34%, 이 전 대표 32%나타났다.
'정권심판론'은 46%, '국정안정론'은 42%였다.
이번 조사는 23~25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상대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1.7%(4628명과 통화, 1004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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