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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우리동네 미술 제막식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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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우리동네 미술 제막식 행사 열어

단산유적공원 조형물, 코로나시대 야외 갤러리 역할 기대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조형물 제막식을 26일 개최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 7월 완료한 벽화조성 사업으로 이시아폴리스 문화·쇼핑 거리와 단산유적공원 사이에 위치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벽화거리를 조성해 이시아폴리스 문화예술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제막식 개최 기념사진 ⓒ 대구 동구청

산업단지 외벽 15~20m 높이에 대형 벽화가 있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단산유적공원 내 조형물 작품도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정영철 팔공문화예술협회 대표는 "고층 건물에 조성되는 만큼 작업 난이도가 제법 높았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품 수행과정에 고심이 많았지만, 그 만큼 보람을 많이 느낀다. 작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입주업체 대표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작품 활동에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고생해 준 지역 예술인에게 감사를 전하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할 시대에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작품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사업을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사업과 연계 해 단산유적공원 정비 및 꽃 심기 사업 등을 추진 예정이며, 이시아폴리스 단지를 새로운 관광코스로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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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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