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과 25일 무인항공기 및 항공안전 분야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임무특화 드론 도입·운용, 기술 지원, 정보 교류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을 통한 산림분야 무인항공기 활용 확대와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는 헬기 47대, 드론 3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및 산악인명구조,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사업에 대한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산림분야 드론 활성화를 위해 산불계도·정찰 및 산림재난 예방 등 임무특화 장비 도입과 조종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고기연 본부장은 "항공 관련 전문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드론 운용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무인항공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연명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산림분야에서 무인항공기의 운용 범위 확대와 더불어 안전한 산림항공기 운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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