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9월부터 특별교통수단 장애인 콜택시 1대를 증차해, 총 16대로 운행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김제시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이 증진법' 및 '김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를 2014년 2대에서부터 매년 증차해 2021년 들어서는 장애인콜택시 13대 임차택시 2대를 운영중이며,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특별교통수단 이용은 사전등록 후 실시간 콜방식으로 이용할수 있으며 2km당 기본요금 700 원으로 권역내(김제,부안) 지역은 1km당 100 원, 권역외 지역은 700m당 100 원이 추가되며 이용시간은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김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콜택시 증차 확대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증가될 것으로 개대되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