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첫 광역 통합 일자리 축제 ‘2021 온·오프라인 강원일자리박람회’가 23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회장과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춘천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축하 공연과 개회사 및 축사, 일자리 통합 플랫폼인 강원일자리정보망 ‘비대면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 시연회, 박람회 오프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으며,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과 유튜브 강원도일자리재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도 일자리재단 등 7개 일자리 관계 기관과 18개 시‧군이 공동 주관한다.
9월 17일까지 강원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12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516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으로 도내 역대 일자리박람회 중 최대 규모이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원주 국민체육센터(9/2),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9/7), 강릉 강릉과학산업진흥원(9/16), 홍천 홍천읍사무소(9/17) 등 4곳에서 연다.
박은숙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도내 일자리 기관이 한뜻으로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 중진공이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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