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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은송 대학원생,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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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은송 대학원생,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자동차, 항공 분야 발생 체결부 결함 방지 연구기술 발표...현대자동차와 공동 연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여 기대

▲전북대학교 이은송 대학원생 ⓒ전북대

전북대학교 이은송 대학원생(유연인쇄전자공학, 로스알라모스-전북대한국공학연구소 석사과정·지도교수 강래형)이 최근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동차 산업 및 항공 분야 등에서 발생하는 체결부 결함을 방지할 수 있는 연구 기술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은송 대학원생은 기계, 자동차, 항공우주, 건축, 토목 분야 등에서 사용되는 볼트/너트 체결부의 체결력을 산출할 때, 온도 변화를 고려해 실제 체결력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

이 뿐 아니라 볼트의 종류별, 체결부의 길이 등의 변화에 따른 체결력 산출이 가능한 해석 기법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존에 볼트/너트 체결 후 외부 온도환경 하에서 축력 산출값이 제대로 측정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해 향후 국내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UAM (Urban Air Mobility) 등 항공분야의 체결부 결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법을 확보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 업체에서 사용하던 장비, 센서 및 소프트웨어 대신 자체 장비와 센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은송 대학원생이 연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강래형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방 분야 난제 중 하나였던 내열 복합소재 접착 분리 결함 검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 국방 기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산업체에서 해결이 어려운 다양한 구조 결함 검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파괴 검사 기술 기반으로 지역 내 기업이 개발한 탄소복합재 구조 및 자동차 구조물의 신뢰성 향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도외 기업의 도내 유치 활동 및 해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연구력 입증 및 도내 주력산업 발전에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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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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