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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1일 118명 추가 확진...감염원 불분명만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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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1일 118명 추가 확진...감염원 불분명만 34명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연쇄감염 지속, 지역 내 접촉자만 9000명대

부산에서 감염원 불분명 사례 다수 발생과 다중이용시설 연쇄감염 확산으로 다시 100명대 확진세로 올라섰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637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18명(1만647~1만76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6명,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38명, 종사자 2명, 접촉자 7명 등 47명으로 늘어났다.

연제구 소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1명,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접촉에 대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4명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로 분류됐으며 이외에도 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연쇄감염도 확인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118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764명에 완치자는 134명 추가돼 911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9454명, 해외입국자 4754명 등 총 1만4208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273명, 부산대병원 88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4명, 동아대병원 7명 등 총 154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22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29명(확진자 접촉 219명, 해외입국 110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2명은 검찰 송치, 40명은 수사 중, 8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4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74만9042명, 2차 77만2620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3144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4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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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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