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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중...22일 오후부터 남부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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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 중...22일 오후부터 남부권 영향

온대저기압까지 약화되지만 많은 비 예상, 이동경로 변동 가능성은 있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해 오는 22일 오후부터 남부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발생한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으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오마이스의 중심기압은 10044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 태풍 오마이스 이동경로. ⓒ기상청

오는 22일 오후부터는 서귀포 동쪽 해당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고 부산을 관통해 울릉도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태풍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양의 수증기를 끌고 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에는 오마이스에서 약화돼 북상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대저압부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오마이스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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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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