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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제13, 14대 이호인 총장 이임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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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제13, 14대 이호인 총장 이임 예배

이호인총장, "매 순간 최선 다했지만 아쉬움 남아"...기독교명문 사학 발돋움 평가

ⓒ전주대

전주대는 20일 오전 11시,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제13, 14대 이호인 총장 이임 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했으며, ‘기독교 정신의 구현’에 따라 이임 예배로 진행됐다.

이임 예배는 김동건 전주중부교회 원로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은 ‘의인의 생애’라는 설교를 통해 "전주대학교의 오늘을 만들어 준 이호인 총장과 이총장의 리더십에 합심해 잘 따라준 교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총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임기 8년 동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연거푸 세 번이나 좋은 결과를 받았고 많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소통과 화합, 기독교 명문 사학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서울대학교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부총장, 한국광촉매연구회 초대회장,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이다.

30년 동안 공업촉매분야에 응용화학을 접목시켜 융복합 학문체계를 확립한 공으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고, 2014년 학자 최고의 명예인 대학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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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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