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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거리두기 4인으로 확대 전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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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거리두기 4인으로 확대 전환하라"

단식투쟁 전격 돌입..."소상공인 자영업자 고통, 말로 형용 못할 정도다"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경남 김해乙 당협위원장)가 단식투쟁에 전격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 동참과 극복을 위해서다.

장 후보는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 세종대로의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정부가 강행하는 거리두기인 오후 6시 이후 모임 허용 인원 2인 조치를 즉각 해제하고 4인으로 확대 전환하라"고 직격했다.

▲장기표 경남 김해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장기표위원장실

그러면서 "정부의 자화자찬성 K방역은 '방역독재', '방역계엄령'이라고 할 만큼 전방위적으로 국민의 삶을 옥죄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수도 서울은 방역 4단계로 이름 지어진 통제 조치로 인해 오후 6시가 닥치면 시민들이 집으로 밀려들어가 거리는 '유령도시'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음식점과 술집 등 자영업자들의 삶의 터전은 '유령공간'으로 빈터가 되다시피 하는데다 2인 제한을 넘는 손님들의 버티기와 주인들의 쫓아내기가 범벅이 돼 '아비규환'식 사태까지 발생하기 일쑤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특히 "소상공인, 그중에서도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숨 쉬는 것조차 허덕대고 있는 것이 21세기 이 시대 대한민국, 이 나라의 부인할 수 없는 살풍경이다"고 날 선 비판의 칼을 들이댔다.

장기표 후보는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한 '방역재앙'의 고통을 우리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시키는 '방역독재'를 멈추야 한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숨이라도 쉴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정부 의무임을 문재인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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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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