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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황태규·박수진 교수, ‘코리아, 강대국 모드로 전환하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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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황태규·박수진 교수, ‘코리아, 강대국 모드로 전환하라’ 출간

‘선진국에서 성장한 청년세대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강대국 코리아’

ⓒ우석대

우석대학교 황태규(호텔항공관광학과) 학과장과 박수진(일반대학원 관광경영학과) 객원교수가 '코리아, 강대국 모드로 전환하라'를 출간했다.

강대국 DNA를 갖추기 위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신(新) 강대국의 등장’에서는 한반도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고려의 역사를 통해 찾았다. 저자는 고려 시대 한반도가 주변 강대국의 이질적 문화와 문명을 포용했던 ‘아시아 문명의 순환축’이라고 말하고 있다.

2부 ‘신(新) 강대국 시민의 탄생’에서는 신 강대국으로 가는 과업을 수행할 적임자로 청년세대를 지목했다. 기성세대는 후진국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자란 세대이며, 현재의 청년세대는 선진국형 교육을 받은 최초의 세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점들이 많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3부 ‘신(新) 강대국, 코리아의 전략’에서는 청년들이 주체가 돼, 새로운 강대국 코리아를 건설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제도를 제시하고 있다.

황태규·박수진 교수는 "현실적으로 강대국 반열에 들어서고 있는데도 의식 수준은 개발도상국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라며 "아직도 약소국 입장에서 국가를 설계하고 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국가혁신의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 국가들이 300년에 걸쳐 이룬 변화를 우리나라는 70년 만에 이뤄냈으며, 바로 강대국이라는 문 앞까지 온 것이다."면서 "이제 강자의 시각으로 국가체제를 전환하고, 강국의 입장에서 산업전략과 외교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고 역설했다.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장은 이 책에 대해 "오랜만에 한국의 빅 피처를 봤다"며 "새로운 세대인 청년이 중심이 되는 세상, 균형 잡힌 사고를 가진 새로운 세력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고 평했다.

박광기 전 삼성전자 부사장도 "황태규·박수진 교수가 제시한 각각의 정책은 전문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면 일부는 빠른 기간 내에 실현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압축성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일은 그만큼 신나는 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한국사회적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는 황태규 교수는 문재인 정부 초대 균형발전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여러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진 객원교수는 현재 전주미식가협회장과 지역미래관광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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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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