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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백일잔치 참석자 7명 연달아 확진...노래방·외국인 등 집단감염 또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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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백일잔치 참석자 7명 연달아 확진...노래방·외국인 등 집단감염 또 꿈틀

ⓒ게티이미지뱅크

전주에서 열린 '백일잔치' 참석자들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 확산 조짐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중 6명이 백일잔치 모임에 참석했다가 코로나에 감염됐다.

'전주가족모임(백일잔치)'로 명명된 집단감염 관련자들은 전북 3126~3129번에 이어 전북 3132·3134번 확진자들이다.

10대 미만의 아이에서부터 20대~50대까지인 이들은 모두 선행확진자인 전북 3123번(전주) 확진자와 접촉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주가족모임 관련 집단감염자들은 모두 7명이 됐다.

또 전주에서는 노래방도우미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 15일 동료관계인 50대 노래방도우미 3명이 확진된데 이어 노래방을 찾은 손님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노래방도우미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2명의 전주 확진자는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보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무주에서도 일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무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모두가 '무주 외국인 일상' 감염으로 분류되면서 총 7명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군산에서 7명을 비롯해 부안 1명, 기타 3명(해외입국) 등이 확진되는 등 광복절 대체휴일인 전날에만 전북지역에서 25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17일 오전에 임실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3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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