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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인聯·소상공인 "전도민 지역화폐 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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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인聯·소상공인 "전도민 지역화폐 재난지원금 지급 환영"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단체 상인회장단이 경기도의 '전(全)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

회장단은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13일 이재명 지사가 결정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회장단은 성명을 통해 "빚더미에 짓눌려 빈민계층으로 전락해 매일같이 고사 직전으로 내몰리는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선별에 따른 시간과 행정력 낭비 없이 조속한 집행을 가능케 한 경기도의 용기 있는 결단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줬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도민 모두에게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얼마나 큰 활기를 불어넣었는지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체감한 증인"이라고 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이번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은 경기도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제한된 지역화폐로 지급해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제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안'을 발표하기 위해 브리핑룸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의 도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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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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