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 요양·종합병원서 돌파감염만 60명...주말에도 100명대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 요양·종합병원서 돌파감염만 60명...주말에도 100명대 확진

주점, 음식점, 교회, 목욕탕 연쇄감염도 지속, 지역 내 접촉자 다시 1만명 육박

주말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100명대를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84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22명(9965~1만86번)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동래구 소재 종합병원 입원환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입원환자 1명, 종사자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곳의 병원에서만 예방접종 완료자 임에도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환자 52명, 종사자 8명 등 6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진구 소재 대형판매시설 관련으로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으며 동래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도 확진됐다.

이외에도 신규 확진자 중에는 가족 접촉자가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주점, 음식점, 학원, 교회, 목욕탕 등 감염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12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86명에 완치자는 96명 추가돼 840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9834명, 해외입국자 5242명 등 총 1만5076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252명, 부산대병원 75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5명, 동아대병원 6명 등 총 154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7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29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27명(확진자 접촉 217명, 해외입국 110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82명은 검찰 송치, 60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3명은 계도조치, 7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54만5993명, 2차 64만4785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2280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38건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