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하천에 들어갔다 구조됐다.
전날인 13일 오후 10시 46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북도청 앞 효자다리 밑 삼천에 A모(19) 양이 물에 들어가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하천으로 서서히 걸어들어가던 A 씨를 발견한 뒤 9분 만에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A 씨는 구조된 후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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