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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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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오는 9월 중순 업무 개시, 해남 관광 발전 획기적 전기 마련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10일 문화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기구인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문화 관광 분야의 핵심사업으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전문적인 정책을 수행할 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해남관광문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해남군청

해남문화관광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이병욱 대표이사를 포함한 2팀 5명으로 출범 오는 9월 중순 업무를 시작한다.

앞으로 관광 및 문화 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수립, 관광마케팅사업 종합 기획,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예술인 지원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과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관계기관에 재단 설립 허가와 설립등기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장기적으로는 업무 확대를 통해 4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창립발기인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정관 및 운영규정, 법인조직 등 안건을 심의하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관광객 200만 시대를 돌파한 중요한 시점에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출범한 것이 우리 군 관광 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이를 마중물로 삼아 해남군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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