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조사료 경영체 기계 장비 지원사업으로 축산발전기금 3억 원, 도비 1억 원, 시비 2억2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비가 당초 6억 원에서 16억5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료 기계 장비 지원사업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참여하는 법인(경영체)에게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수확하는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6억 원으로 6 개 법인을 선정해 사업을 완료했다.
8월중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재배면적, 지원내역, 현장점검 등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해 품질좋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 21년 동계 조사료 재배사업으로 3954ha에서 6979톤을 생산해 이중 51%인 3563톤을 지역외지역으로 유통해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로 농가소득 창출 및 조사료 주산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제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국산 조사료 생산 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 및 경영체의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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