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외곽순환도로에서 석재를 실은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11일 오전 3시 5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전주외곽순환도로 쑥고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모(38)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그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앞부분이 트럭 적재함 밑으로 들어가 깔리면서 운전자 A 씨가 머리와 얼굴 등에 큰 부상을 입은 직후 곧바로 심정지 상태에 놓였다.
A 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에 이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까지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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