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동차부품 지원으로 기술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강화

자사제품 확보지원사업 등 3개 지원사업에 16개사 모집, 오는 20일까지 신청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고용계획이 있는 지역내 자동차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제품 확보지원 사업 등 3개 지원 사업에 16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자사제품 확보 지원사업은 기업의 자체 연구를 통한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를 지원해 자사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매출 향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8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두 번째, 채용유도형 기업연계 기술애로 해소 지원사업은 10인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제품고급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애로를 대학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해소해 자사 제품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미래형 친환경 특장차 채용약정형 기업지원사업은 특장차 및 특장부품에 신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제작 및 고급화 지원사업으로 신기술 확보를 위해 대학의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5개사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온라인신청(자동차융합기술원)만 가능하다. 심사는 제출된 서류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9월 초 최종 선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융합기술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더 좋은 일자리 3000여개 창출을 목표로 275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