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키움 진로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꿈키움 진로멘토링은 지평선학당 출신 대학생 선배가 후배를 위한 멘토가 돼 희망대학에 진학하게 된 배경 및 전공, 학습노하우 등을 전달해 후배들의 진로선택과 대학진학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방학기간을 활용해 매년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멘토링은 지평선학당 수강생 132명이 각 강의실에서 나눠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방식도 병행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2명이 지평선학당 수강생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내신 및 학생부 관리법, 전공선택의 중요성, 시간활용법, 공부방법 제안, 다양한 전형에 대한 정보확인 방법 등 학년별 해당 멘티들에게 도움될 만한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멘토들의 전공분야와 대학생활에 대한 소개도 이어져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장학재단 상임이사인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험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고민해 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로진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진학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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