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26일간 지역내 이 미용업 업소(248개소)의 위생 지도점검 및 코로나 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평가항목표에 의한 업소 방문 및 현지조사로 시행될 예정이며, 주요 평가항목은 ▲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위생관리등급을 통보 공표하고 평가를 받은 해당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송부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최우수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제작 후 교부할 계획이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역내 이 미용 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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