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요양병원 돌파감염자 5명 추가...부산 10일 149명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요양병원 돌파감염자 5명 추가...부산 10일 149명 확진

주점, 음식점 연쇄감염 사례도 확산, 검사자수 대폭 확대

돌파감염 사례 증가와 함께 주점, 음식점 등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만882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149명(9207~935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기장군 소재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로, 해당 요양병원 돌파감염만 49명(종사자 5명, 입원환자 4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진구 소재 주점에서도 방문자 7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54명, 종사자 4명, 접촉자 26명 등 84명이 됐다.

수영구 소재 전통시장에서는 상인 5명과 접촉자 2명, 금정구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던 확진자 1명이 방문한 수영구 소재 음식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자 4명, 접촉자 4명이 확진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149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9355명에 완치자는 75명 추가돼 799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6731명, 해외입국자 4866명 등 총 1만1597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233명, 부산대병원 81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5명, 동아대병원 4명 등 총 1237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9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22명(확진자 접촉 213명, 해외입국 109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82명은 검찰 송치, 60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9명은 계도조치, 6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48만633명, 2차 51만8349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1536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34건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