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백신 접종률 전국 첫 50% 돌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백신 접종률 전국 첫 50% 돌파

해남·담양·곡성 등 10개 시·군 60% 넘어…3분기까지 81% 목표

전라남도는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66일 만에 1차 접종 누적인원 93만 명을 달성 전국에서 처음으로 접종률 50%를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22개 시·군 중 10개 시·군은 접종률 60%를 넘겨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0개 시·군은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함평군이다.

▲백신 접종 ⓒ전남도청

이는 22개 시·군 접종센터 일제 개소, 어르신 접종 셔틀버스 운영,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접종 독려 등 선제적 예방 접종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에선 1~2분기 접종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과 보건의료시설 관계자 등 도민 75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3분기까지 도민 150만 명 접종, 접종률 81%를 목표로 예방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경제활동 인구인 18~49세 대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 10부제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백신 접종예약시스템 또는 시·군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는 것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 참여 등 적극적인 방역 실천으로 전남이 가장 먼저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지속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일 오전 현재까지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6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총 2천193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2천62명, 해외유입은 131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 50.3%이며, 접종 완료는 20.1%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