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김종성 현 맑은물사업본부장에 대해 직급승진을, 서배원 현 문화정책과장에 대해서는 직위승진을 내정하는 등 총 57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급에서 4급 2명을 비롯해 6급에서 5급 6명 등의의 승진 내정자를 공개했다.
전주시의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임용 하고자 하는 결원수의 법정배수 범위 내의 승진후보자명부 서열과 국별 안배, 현직급 근속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업무추진역량과 업무개선 실적을 비롯해 현안업무 추진실적 및 사회적 물의(음주운전·성(性)관련 등)를 일으킨 경우, 그리고 부동산 투기성 여부 등도 고려됐다.
전주시는 인문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과 평생교육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안)을 제38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급 사업소인 '책의도시 인문교육본부'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과와 산림녹지과, 부동산거래조사단을 신설했다.
한편 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박물관을 사업소로 승격·신설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