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 19로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중년 고용안정을 위한 ‘2021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참여자를 오는 18일 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반기 사업의 참여자는 6명이며, 기업의 신청자격은 김제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의 고용보험법 가입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2만 원 이상을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하며 소비. 향락 업체이거나 근로자 파견. 공급업체, 국세나 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대상 업체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자금지원을 통해 신중년의 고용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월 70만 원씩을 최대 1년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신중년(만40~64세)에게는 2년간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악화되면서 불안정한 고용시장에 정규직 채용을 요건으로 하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갖춰 모집기한 내에 김제시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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