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지난 6일 농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민속엘피씨‧㈜KREMS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속LPC는 육가공 분야 현장실습 및 교내 특강과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매년 졸업생 3명 내외 취업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KREMS는 스마트팜 분야 현장 실습 및 교내 특강,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매년 졸업생 3명 내외 취업 등에 협력 키로 했다.
내년 3월 1일에 개교하는 (가칭)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4개 학과(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에 총 80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특히 스마트식물산업과, 스마트동물산업과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 교육을 과정에 도입했다.
(주)민속엘피씨는 축산업 분야에서 사육, 도축, 가공, 유통 전 단계를 직접 운영하며 전 공정에서 HACCP을 인증 받아 체계화된 사육 프로그램으로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넓은 유통망과 선진화된 유통 방식으로 축산물을 생산 유통하는 전문회사다.
㈜KREMS는 태양광 발전과 친환경 유기 농업을 융복합한 미래형 농업 형태를 제시하는 기업으로 식물 재배동의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실내 식물 공장에서는 식물 성장용 LED와 같은 스마트 시설을 이용해 무공해 농산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진 회사다.
이규만 교장은 “본교는 미래 농업을 교육하고자 최상의 농업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농축산업현장에 실제 필요한 내용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생산, 가공, 유통에 관한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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