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KBS2TV ‘랜선장터’ 프로그램에 강진쌀·귀리편이 방송된다.
이번 KBS2TV ‘랜선장터’ 는 허경환, 진성, 나태주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해 강진 쌀귀리로 강정, 수제비, 쉐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시식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진 쌀귀리의 효능 및 효과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은 겨울 날씨가 온화해 쌀귀리 재배 적지이며 2010년부터 이어진 다년간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우수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219농가가 609ha에서 연간 1,850t을 생산해 전국 쌀귀리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귀리는 단백질과 칼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며,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당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치매 및 탈모 예방,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쌀귀리 재배뿐만 아니라 떡, 빵 등의 가공식품으로 개발하고 홍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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