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읍면동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 30명을 충원해 주민중심 맞춤형 복지 실천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읍면동 인력 충원에 따라 ① 방문대상 확대 ② 종합상담 기능강화 ③ 복지+건강기능 강화 ④ 민관연계 사업 등으로 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로 방문상담을 통한 복지대상자 발굴,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등’ 읍면동의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2020년 10월에 보건복지 수요가 집중되는 읍면동 9개소에 전담 간호직9명을 배치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건강문제를 가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상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올해 7월말에 4개 동지역(요촌,신풍,검산,교월동은 기본 1유형(복지행정팀 3∼4명, 찾아가는보건복지팀 4명), 1읍 14면 지역은 기본 2유형(팀장겸직 포함 5인이상)으로 인력충원 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대상에서 일반주민까지 확대해 개인 및 지역 전반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 전문강사 초청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실천을 위한 직원교육 △읍면동 종합상담창구 내실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활성화 △가정방문 보건 복지상담 통합조사 및 사례관리 강화 △주민참여 복지의제 발굴 및 마을복지 문제 해결 등을 중점 추진해 “민과 관이 소통, 협력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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