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이 지난 3일 열린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 공동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에 시상하는 국내 조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Park1538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개방성, 조경 유지관리 용이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연못과 숲을 이용한 총 1.2㎞ 길이의 공원을 조성해 포항 시민들의 특별한 일상을 담는 새로운 명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스코의 Park1538은 열린 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이자 임직원들의 땀과 뜨거운 열정을 의미하는 ‘1538℃’의 합성어로 무한한 철의 재활용성과 인간의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를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Park1538의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일 기준 3일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조경공간은 별도 예약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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