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두관 "한미연합군사훈련 조건부 연기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두관 "한미연합군사훈련 조건부 연기해야"

"사병 월급 최저임금 수준 올리고 '급식 외주' 전면 도입도 절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경남 양산乙 국회의원)가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조건부 연기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약 2시간 가량 애기봉과 마금포리 등 해안선 철책 주변 경계선 일대를 시찰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남북이 1년 4개월 만에 통신선을 전격 복원했다"며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조건부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경남 양산乙 국회의원. ⓒ김두관의원실

김두관 예비후보는 모병제 전환과 사병 처우에 대해서도 이렇게 설명했다.

"일찍부터 모병제 도입을 주장해왔다. 자동화된 시스템을 능숙히 다룰 수 있는 정예 병사를 오랜 기간 활용하는 동시에, 현재의 모병징집 혼용이 아닌 전면 모병제로의 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리는 동시에 최근 논란이 된 군부대 부실급식 해결을 위해 ‘급식 외주’을 전면 도입해야 한다"며 "초라한 국방의무가 되지 않도록 '헐값 징집 시대'를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