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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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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 도입

병원 이용객에게 모바일이나 PC 등 전자기기로 비대면 전자책 대여 서비스 제공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건강한 삶과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무상으로 전자책을 대여해주는 비대면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서비스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병원과 전주시가 상호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가 비대면 전자책 대여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하고 병원에서는 행정적 물리적 여건을 제공키로 합의했다.

도서 대여 서비스는 이용자가 휴대전화나 테블릿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어플을 다운받고, 원내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대여를 희망하는 도서의 QR코드를 인식하는 형식으로 보유 도서를 비대면으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병원의 특성상 내원객들에게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경우 병원에서 상주하는 시간이 길어 병원 생활 중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의료 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도서관 서비스 이용객들은 "병원 생활 중 남는 시간을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보내니 일상에 활력이 생긴다."며 "비대면 서비스라 코로나19 상황 속 불안감에 구애받지도 않고, 도서반납도 자동으로 이루어지니 더욱 편리하다."고 전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내원객에게 보다 빠르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알차고 다양한 의료 외 서비스의 제공 또한 중요하다."며 "환자와 보호자를 먼저 생각해 섬세한 부분도 개선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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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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