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일 센터이용객들에게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지원했다.
차량용 햇빛가리개 지원은 폭염의 장기화 속에서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는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차 안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치매 진단검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용객 대부분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인 만큼 혹시 모를 온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조기 검진▲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치매 예방 교실▲치매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에 대한 궁금증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365일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로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