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김제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의 사업비를 7억 2,000만 원 추가 편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안타깝게도 미선정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던 92개 업체가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올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의 예산 규모는 당초 5억 원에서 15억2,000만 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의 피해는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더욱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추경이 자력으로 시설개선이나 비품 교체 등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 및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소상공인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더는게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