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자동차 제조 관련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1년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제조 관련 기업의 경영안정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동차 제조 관련 기업 근로자에게 매달 1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총 120만 원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제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근로자 50인 이하)에 종사하는 만18세에서 만60세까지 근로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자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한편, 유사지원사업인 전북청년수당 및 취업청년정착수당(구 청년인턴사원제) 대상자, 사업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속 등은 제외 대상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고용안정사업단 이나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의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600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나,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전라북도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만 가능하다.
한편, 이번 근로자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김제시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더 좋은 일자리 3,000여개 창출을 목표로 275억원 의 예산이 투자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