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공공청사를 무더위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제시가 지정한 기존 무더위쉼터 현황은 경로당, 마을회과, 야외쉼터, 그늘막, 물안개분사장치 등 220여개소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무더위쉼터인 거제시 본청과 관내 면·동 주민센터 19개소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더위와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더위쉼터 이용 시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물품 비치는 물론 쉼터별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수시로 환기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무더위쉼터는 누구나 이용가능 하고 기존 운영 중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 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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