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7월 30일 산업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위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 문화 구축에 앞장선 모범 근로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이고 성실한 업무태도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어려움을 겪고 있을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증진을 위해 김제시에서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수상한 모범근로자는 총 13명으로 ▲㈜진보 정민욱 ▲ ㈜미래클 서광희 ▲(주)삼정디씨피 이중구 ▲(농)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 이미자 ▲세중산업(주) 김승태 ▲(주)태송 이희영 ▲(주)엄지식품 송민석 ▲삼동허브(주) 김세원 ▲평안정공(주) 김준형,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이수봉 ▲(주)광스틸 이주일 ▲동진강낙농축협 김창호 ▲도드람김제에프엠씨 주진호 씨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 중 김준형씨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더 깊어지고, 열심히 일하면 상도받고, 존경받을 수 있다는 자부심도 생겨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근로자들이 표창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일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자신의 일터에서 본업에 충실하며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실현한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앞으로 모범근로자 시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복돋을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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