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걸음이 시작됐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 10월까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동에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25m 길이의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 지난 5월 최종 설계를 마쳤다.
한편 전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놀이터와 공연장, 맘카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혁신센터도 조성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55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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