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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종이 없는 조직문화로 지역 혁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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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종이 없는 조직문화로 지역 혁신 이끌어

행안부 모바일 메신저 활용률, 군산시 전국 최상위 10개 기관 선정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종이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정책을 도입한지 7개월 만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산시는 행안부가 지난 26일 실시한 정부기관 모바일메신저 '바로톡' 전국 활용률 점검에서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포함한 300여개소 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바로톡' 활용률이 높은 기관은 종이없는 업무환경이 조성됐다는 방증으로 업무가 전산화된 만큼 일처리 속도도 빨라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코로나19 이후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종이 사용을 관공서인 시에서 적극적으로 줄여나가는 등 페이퍼리스(Paperless)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부분도 주목할만 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강임준 시장의 특별지시사항으로 간부회의나 각종 회의 시 회의자료 출력없이 테블릿 PC만 지참해서 참석하고, 직원 간 보고체계는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간소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직원 전산망에 익명토론방을 개설해 다양한 정책을 종이 보고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게 하는 등 형식을 탈피한 혁신 기반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도시로 탈바꿈 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해 군산시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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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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