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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8일 2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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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8일 24명 코로나19 확진

제주지역에서는 28일 하루 동안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24명 중 1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미국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

이로써 제주지역에서는 7월 들어서만 4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688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9.41명으로 나타나 지역 감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더욱이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48으로 여전히 유행 확산 상태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날 확진된 24명 중 11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며 나머지 13명은 제주지역 거주자다. 이 가운데 5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제주시 구좌읍 소재 게스트하우스 관련 확진자도 1명 나왔다.

또한 돌파 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지난 4월 23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A씨는 5월 14일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간의 면역 형성 기간이 지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확진으로 제주지역 돌파감염 사례는 총 15명(AZ 3명, 화이자 4명, 얀센 8명)으로 늘었다.

타 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입도해 확진된 사례도 3명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부산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여행을 위해 제주에 왔다. 입도 후인 28일 가족이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광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도 24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9명 부산시 이관 1명 대전시 이관 1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487명(사망 1명 이관 21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45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총 1745명(확진자 접촉자 1197명 해외입국자 5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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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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