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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적합 여론조사 남한권·남진복·김병수 3강 구도...정성환 오차범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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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적합 여론조사 남한권·남진복·김병수 3강 구도...정성환 오차범위 접전

공천이 향후 향배 가를 것으로 지역 정가 전망...

내년 지방선거 울릉군수 적합도에 대한 울릉군민 여론조사에서 김병수 현 울릉군수와 남진복 현 경북도의원, 남한권 예비역 준장 3강구도에 정성환 현 울릉군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이코노믹과 울릉군민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울릉군수 여론조사 결과 남한권 예비역 준장이 25.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영남이코노믹과 울릉군민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울릉군수 여론조사 결과 ⓒ영남이코노믹

그 뒤를 이어 남진복 현 경북도의원 25.4%, 김병수 현 울릉군수 21.9%, 정성환 현 울릉군의원 18%로 현재 울릉군수 출마를 공식화한 4명 모두 오차범위에서 경합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 선거가 11개월가량 남았고 공천이 향후 향배를 가를 것으로 지역 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오차범위 내지만 1위로 조사된 남한권 예비역 준장은 만18~39세 연령대를 제외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구분 없이 24%~28%대의 고른 지지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진복 현 경북도의원은 여성, 60세이상, 서북면에서 강세로 보였고, 40대 연령대와 울릉읍에서는 약세로 나타났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4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서북면과 만18세~39세 연령대에서 약세를 보여 남진복 경북도의원과 대조를 이뤘다. 이어 정성환 현 울릉군의원은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만18세~39세에서 강세를 보여 청년층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이코노믹과 울릉군민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울릉군수 여론조사 결과 ⓒ영남이코노믹

이날 함께 조사한 김병수 현 울릉군수의 군정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는 ‘매우 잘함’ 12.6%, ‘대체로 잘함’ 21.7%, ‘대체로 잘못함’ 21%, ‘매우 잘못함’ 36.6%, ‘모름 8.1%로 '긍정' 34.3%보다 '부정'이 23.3%P 높은 57.6%로 성별, 전 연령, 지역 상관없이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번 여론조사는 7월 24일부터 25일 울릉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RDD(68%), 휴대전화 가상번호(32%)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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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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