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집합상가 투자수익률 전국 최고" 한국부동산원 21년 2분기 상업부동산 임대동향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집합상가 투자수익률 전국 최고" 한국부동산원 21년 2분기 상업부동산 임대동향 발표

전국 전분기 대비 모든 유형 임대가격지수 하락, 투자수익률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올해 2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 결과 오피스 및 모든 상가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고, 투자수익률이 상승했다.

▲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 2021년 2분기 시도별 투자수익률 ⓒ 한국부동산원

특히 대구의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2.02 %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소규모 상가 임대료 수준은 삼덕·대봉·동성로 상권에서 관광객 감소 및 높은 임대료 수준으로 인해 임차수요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0.28% 하락했다. 중대형 상가의 경우 수성범어 상권에서 신축아파트 입주에 따른 정주인구 증가 및 상권 활성화 기대감으로 공실이 다소 해소되며 공실률 16.6%를 나타났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09%, 상가는 중대형 0.21%, 소규모 0.21%, 집합 0.15%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7.1천원/㎡,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7.0천원/㎡, 중대형 25.5천원/㎡, 소규모 19.1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투자수익률 2.15%, 중대형 상가 1.75%, 소규모 상가 1.56%, 집합 상가 1.78%로 나타났다. 임대수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9%, 중대형 상가 0.87%, 소규모 상가 0.80%, 집합 상가 1.04%로 나타났으며,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1.16%, 중대형 상가 0.88%, 소규모 상가 0.76%, 집합 상가 0.74%로 나타났다.

지역 동향으로 서울지역은 백신접종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권침체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중대형‧소규모 상가는 임대가격지수 하락, 집합상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