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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동차산업 대응전략 마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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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동차산업 대응전략 마련 포럼 개최

올해 첫 전북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포럼서 전문가들 머리 맞대...전북 자동차산업 위기 대응 전략 모색, 위기 극복 공감

ⓒ전북대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기반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벨류체인 구조를 전망해봄으로써 전북의 산업적 대응과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을 논의하는 전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포럼(이하 고선패 포럼)이 27일 전북대학교 주최로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박경민 교수(전주비전대 자동차로봇공학과)는 "전북은 완성차 OEM업체와 자동차융합기술원과 같은 산업지원인프라가 많아 시설환경분야에 강점이 있으나, 우수인재 확보와 시장창출 역량 개발 등의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설명했다.

박교수는 따라서 "자동차 관련 기업이 농기계, 특장차, 캠핑카 등의 타산업과 접목을 통해 시장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 지역 인력양성 공급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총체적인 솔루션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주비전대 자동차로봇학과 박경민 교수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의 ‘친환경자동차 벨류체인 구축을 통한 신시장과 일자리 창출’ 등 두 개 발제와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 이동현 팀장, 자동차융합기술원 노윤식 단장, 캠핑카 제작업체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를 비롯한 관련 기관, 업체를 대표하는 인사가 참석해 지역 자동차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전북 자동차산업 위기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주체들의 과제 등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전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GM군산공장 폐쇄로 유발된 자동차산업 위기가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산업 육성 사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업체와 수많은 하위계열사, 협력회사들이 경제적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기업, 산업, 지역이 유기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 자동차산업의 위기는 지역 전체의 경제, 고용 위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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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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