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로비에 터치스크린 정보전달 시스템을 이용, 층별 구조와 부서 위치 및 직원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움직임에 발맞춰 전주시청과 양구청에 민원인들이 업무 및 직원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안내 시스템'인 이른바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스마트 업무안내 시스템은 안내데스크 직원과 접촉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터치만 하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스템에서는 층별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사 배치도와 홍보 영상, 직원 근무처, 부서별 직원의 업무와 이름, 전화번호까지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지난 26일 시청 로비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28일에는 양 구청에 추가로 설치된다.
한편 전주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각 사업소 등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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