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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 일상 관련 줄확진 연쇄폭발...6일만에 '65명'으로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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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 일상 관련 줄확진 연쇄폭발...6일만에 '65명'으로 수직상승

ⓒ게티이미지뱅크

전북에서 '외국인 일상' 관련 감염지뢰가 연쇄폭발하고 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이후부터 하루 동안에 29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인 13명이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로 잠자고 나면 확진인원이 불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의 시작점인 지난 22일부터 6일 동안에만 관련 확진자가 65명으로 급증했다.

하루 평균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가 10.8명꼴로 나오고 있는 셈이다.

국적별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는 베트남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 3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한국이 27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2명 순이다.

또 캄보디아와 태국, 터키 등 국적의 외국인들도 각각 1명씩의 확진자를 만들었다.

시군 분포 현황으로는 4개 시·군의 6개 업체에 근무하고 있다.

지역마다에서의 확진 인원 증가 우려와 동시에 또 하나의 걱정거리로 등장한 것은 바로 델타변이 감염이다.

현재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 대부분들이 이 변이 감염으로 추정되면서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우려는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 높다. 외국인 일상 관련 감염자 일부를 대상으로 델타변이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별검사 전원이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외국인 일상 관련 확진자의 샘플 검사를 살펴보면 이들 전원이 델타변이로 추정되는 만큼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밀착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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